일상(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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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들..
아내가 운동갔다가..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을 촬영해 왔네요.. 5월이라 이른 봄에 핀 꽃들은 이미 시들어 버리고.. 5월을 기하여 피기 시작한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네요.. 오월의 아카시아.. 아카시아 꽃은 꽃보다 은은한 향기가 좋다라고요.. 5월의 장미 유채꽃 이름 모를 꽃... 해당화 이꽃도 이름 모릅니다... 목단 붓꽃 감자꽃 꽃잔디
2009.05.09 -
초가집에서 식사를 하다.
내일이 어버이날이고.. 카네이션을 드릴겸 집에 들렸더니.. 오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시골 밭에 가서..고추 모종 1100포기를 심어셨다 하면서 매우 피곤해 하신다. 피곤하니 중국음식을 시켜 먹을 계획으로 저녁식사 준비를 안하셨다고 하신다. 연세도 있으시고 몸도 성치않으신 분들이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생각하니 왠지 죄송스런 맘이 생깁니다.. 그렇지 않아도 내일 저녁엔 복잡할것 같아서 오늘 식사하러 가시자고 할까 생각했던 터라.. 저녁 식사하러 가시자고 이야기 했다.. "그럼 저녁 식사하러 가세요" "그냥 집에서 짜장면이나 먹지" 아버지의 말씀이시다..어렸을 때부터 근검 절약이 몸에 베이신 분이라 외식하는걸 좋아하시지 않는 셩격이시고. 또한 흔히들 이야기하는 "외식은 사료요..집에서 먹는 음식은 요리다""...
2009.05.08 -
7살배기의 어버이날 선물..
울 현호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어 온 어버이날 카드 입니다.. 열심히 만든 흔적이 보이고요.. 귀엽고..기특합니다.. 기분도 좋고요.. 어버이날을 축하드려요... 현호가 만들 종이 카네이션.. 리본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만드셨다고 하네요...
2009.05.08 -
허브나라 여행
노동절날 아침 날씨는 맑고 기온도 따스하니 여행가기 좋은날이다. 현호와 현호엄마는 어제 어린이집에서 서울 전쟁기념관 갔다 온 탓에 피곤한지 11시 넘어서 일어났다.. 여행가기 좋아하는 현호엄마는 날씨 좋은 휴일엔 반드시 어디론가 나가자고 한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 여행갔다 왔으니 여행가자고 하지 않겠지...?! 난 휴일엔 방콕하기를 좋아 하는 성격이라... 현호 엄마가 먼저 어디 가자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여행가자고 하지는 않는다... 내심 오늘은 하루 방콕 할 수 있겠구나...생각하고..늦게 일어나기를 바랐다.. 11시에 일어나서 아침 겸 점심을 먹더니..하는 말. "오늘 날씨 좋은데 우리 어디 놀러 갔으면 좋겠다!" 란다.. "어제 서울 갔다 왔는데 또가? 오늘은 집에서 쉬시지...?!" 방..
2009.05.02 -
자동차보험
자동차 보험 계약 만료일이 다가 오면 여러 보험회사에서 자사의 보험상품에 가입하라는 권유전화를 많이 받게된다. 올해도 역시 많은 전화를 받았고 보험료가 저렴한 보험회사의 안내 전화를 받았을 때는..다른 보험회사에 가입할까..말까..망설여 진다.. 보험 가입자의 보험 가입 배경을 보면 이해득실을 따져가면서 가입하기 보다 친구나, 친척등의 권유에 못이겨 가입하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때문에 본인이 가입한 보험료가 타사 상품의 보험료와 차이가 나도 어쩔수없이 우정이..또는 친지간에 사이가 나빠질까...기존에 가입하였던 보험사에 계속 가입한다. 나 역시 친구에게 10년 넘게 들어왔었다. 그런데 올해는 예상했던 보험료를 헐씬 뛰어 넘는 보험료를 내야 된다고 한다. 친구에게 계속들것인가...아니면 다른 보험회사에 들..
2009.04.30 -
아파트의 꽃들...
아파트 화단에 피는 꽃들을 촬영해 봤습니다.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