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르기와 예취 작업

2009. 5. 14. 17:05업무관련/작업사진

1. 상록침엽수 순지르기
얼핏 읽으면 순자르기를 잘못 쓴게 아닌가 생각 될것입니다. 초목의 곁순을 잘라 내는일을 
순지르기라 합니다. 정전의 한 방법이죠.
가. 상록수의 순지르기를 하는 이유 : 소나무류,화백,주목등의 잎끝을 가위로 자르면 자른 
    자리가 붉게 말라 보기 흉하기 때문에 순지르기를 함.
나.시  기 : 5월 하순경에 실시
다. 방  법 : 소나무 순지르기는 5-6월에 2-3개의 순을 남기고 중심순을 포함한 나머지 순은 
     제거하며, 남길 순도 1/2-2/3 손으로 꺽어 버린다(소나무 잎솎기 : 8월경)
            순지르기를 했는데..너무 잘라낸 느낌..

2. 예취작업
어느덧 풀이 이렇게 자랐네요..토끼를 방목 해도 될만큼..
전번에 예취작읍을 계획했었는데..
몇일 비가 와서 작업을 안했더니...
예취 작업시 위험한건 예취기 날에 정신 없이 날아 다니는 짱돌이다..
직원들 모두 안전모 안전화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작업에 임합니다..
아직 모기가 없어 작업하기 수월한데..
한여름엔..모기 땜에 긴팔의 옷을 입고..
땀뻘뻘흘리며 작업합니다..
            예취기로 전정작업.?
가끔 무식함이 간혹 효율적 일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이런식으로 예취기로 전정을 하면 예취기 날이 빨리 망가지겠죠..
그래도..낫으로 하는것 보다 효율적이니...
아무소리 않고 지켜 봅니다..

           열심히 작업하는 노장의 울 직원...폼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