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울릉도 여행하세요...

2011. 3. 3. 09:42강릉이야기

지도를 펴고 보면 울릉도에서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곳이 강릉 입니다.
울릉도로 가는 항구는 포항, 동해시등 여러 곳이 있겠으나
이번 강릉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항로가 개설되어 울릉도로 여행하기 훨....편하고...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강릉에서 회를 먹고 울릉도에서 오징어를 먹어 보세요...
다음은 관련 기사 입니다.

[강릉]울릉도 가장 빨리 가는 신항로 열렸다

 오늘 강릉~울릉 간 연결 쾌속 여객선 씨스타호 취항식
【강릉】강릉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3일 오전 9시 취항식을 갖고 4일부터 본격 운항에 나선다.


강릉시와 ㈜씨스포빌에 따르면 싱가포르 다멘조선소에서 진수식을 갖고 지난달 강릉항에 입항한 신형 쾌속 여객선이 지난달 22일 동해지방해양항만청 주관으로 시험 운항에 나선 이후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승인받았다. 3일 취항식은 오전 8시30분 강릉그린실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축사에 이어 퓨전국악팀의 축하공연과 축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계획됐던 강릉~울릉간 왕복 시승식은 높은 파도로 인해 취소됐다. 강릉~울릉도를 운항하는 388톤급 씨스타호는 45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2시간20분대에 운항하게 된다.


여객선은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월~토요일은 오전 8시40분, 일요일 오전 7시30분과 오후 2시 강릉항을 출발하며 운임은 성인기준 왕복 9만8,000원, 어린이와 장애인은 50%, 65세 이상 노인은 20% 각각 할인된다. 씨스포빌 관계자는 “강릉~울릉도 해상 정기 여객선은 수도권에서 울릉도에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신항로로 강릉시와 울릉군의 인적 및 물적, 문화적 교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울릉도 여객선의 취항으로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객선이 차질없이 운항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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