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시트방수

2009. 4. 14. 10:00업무관련/작업사진

보통 아파트 모양은 판형의 경우 1자형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내가 근무하는 아파트는 2개라인씩ㄴ자 모양으로 어긋나게 연결되어 있어, 연결 부위엔 콘크리트의 특성인 온도에 의한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부분에 비해 상당히 높다. 

실제로 누수되는 사례를 보면 연결부분 최상층에 있는 세대의 작은방 천장이 누수된다. 적은 량의 비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여름 장마철 같이 장기간, 대량으로 비가 내릴때는 입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지붕의 구조를 보면 콘크리트위에 아스팔트 방수층이있고 그 위에 누름방수층을 하고 그위에 금속기와를 얻은 형태여서 금속기와와 아스팔트방수층에서 이중으로 방수를 하는 구조인데 사용검사일이 많이 경과되어 금속기와 부분은 작업자들이나 직원들의 부주의한 취급으로 금속기와 이음부분이 이완된곳이 많고, 콘크리트부분도 특유의 특성으로 균열이 발생했다 그로인해 방수층도 파괴되었던 것이다.
 
방수층 보완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했으나 시트방수가 시공이나 가격면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시트방수로 재시공하였다.

금속기와를 철거한 사진

금속기와를 철거하고 난후 옆 라인과 연결된
부분이 누수로 오몀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옆 라인과 연결된 부분의 균열사진...
이 균열이 누수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시트를 깔고 상을 연결한 사진

세대안 천정으로 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사진

세대 반자는 석고보드로 되어있어 누수가 되면 석고보드가 물을 흡수하여 반자 무게에 못이겨 반자돌림이 내려 앉을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누수가 많이 되는 세대는 반자에 구멍을 뚧어놓고 비 개인후 누수 개소를 보수하고 난후 반자를 수리한다. 이때 문제되는 것이 기존의 반자 벽지와 같은 벽지를 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입주민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되는 세대는 벽지를 새로 하는 방향으로 한다...

참고 : 콘크리트의 특성

콘크리트는 온도 10°c의 저하로 약 1/10,000 이 수축하고 건조하여도 수축한다.여기서 온도가 25°c로 저하되고 건조로 인해 25°c에 상당한 수축이 되었다고 하면 길이 10m 콘크리트의 수축은 다음과 같다.

(2.5+2.5)×10,000×1/10,000 = 5(mm)

신축줄눈은 이들의 영향과 기초의 부동침하, 진동, 기타 구조물의 형태등을 고려하여 위치 및 구조를 정해야 하지만 일반 표준을 정하기는 곤란하다.
일반적으로
구조물의 수평단면이 급변하는 또는 보강된 곳
등에 둔다. 벽에 있어서는 마주치는 곳에 두고 얇은 벽일 때에는 6~9m, 두꺼운 벽일 때에는15~18m 간격으로 신축줄눈을 두고 있다. 또 무근 콘크리트의 벽은 8m, 철근콘크리트의 벽에는 13m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 무근 콘크리트 바닥판에서는 신축줄눈의 거리간격을 3~4.5m 로 하는 것이 표준이다

[출처] expantion join(신축줄눈,이음) 의 개요 및 시방|작성자 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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