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설작업시 입주민의 도움

2009. 1. 18. 12:55업무관련/작업사진

2008년 12월 22일 몇 십년만의 폭설로 아침 출근도 자기용이 아닌 도보로 지각하면서 출근하였다. 처음 아파트에 도착하니 단지안이 전부 백색의 향연을 연출하고 있었다. 이런 정도의 눈이면 인력으로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 제절장비를 이용하여 제절작업 할것을 건의하기로  맘 먹고 회장을 만나 상의 했으나 인력으로 제설하자는 이야기다. 이~그, 할수없이 직원을 동원하여 정문 쪽을 제설작업하기 시작하자 입주민들이 간간이 도와 주었으나 단지 전부를 인력으로 제설한다는것은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인력으로 하라면 해야지 별수있는가. 오전은 정문쪽을 하고 오후엔 세대에 방송을 하여 1세당 1명씩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방송을 하였다.그 결과 꿈적않던 입주민들이 하나 둘 참여하기 시작하더니 학생, 젊은 새댁, 어르신들 등등이 참여하고 또한 작업을 할수없는 분들은 차와 음료를 작업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이렇게 일심동체로 작업에 임하게 되니 작업의 효율도 오르고 멀게만 느끼던 그 많던 눈을 차량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제설 하게 되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이 오는것을 좋아 하지만 난 낭만보다 현실의 제설작업이 더 힘겹게 느껴지는 그런 재미없는 인간으로 변했다 ㅎㅎㅎ  다음은 제설작업시의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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