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8 동계올림픽

2009. 4. 23. 20:54강릉이야기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세번째 도전권을 획득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임시 위원총회를 열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평창에 대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43표 중 찬성 30표, 반대 13표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평창이 국내 후보도시로 확정된 직후 김진선지사와 박용성 KOC위원장은 협약서 및 서약서를 체결했다.
 도와 KO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에 국제체육대회유치 타당성 심사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승인을 각각 받은 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도는 다음주 중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제 무대에서 평창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선정 심의’가 유일한 안건이었지만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부산광역시의 요청으로 인해 지난 16일 상임위원회와 마찬가지로 ‘보고 사항’으로 허남식시장의 인사말과 프레젠테이션 기회가 주어졌다. 이어‘심의 안건’으로 평창이 프레젠테이션을 가진 직후 무기명 비밀투표로 찬반여부를 결정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은 현재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가 이미 자국 내에서 후보도시로 확정됐으며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하얼빈, 미국 덴버,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도 유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성 KOC 위원장은“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새로운 각오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유치를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강원일보인용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대한올림픽위원회 임시총회결과 43표 중 찬성 30표, 반대 13표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세계동계올림픽위원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사회기반시설의 확충과 온국민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내부의 방해 공작을 근절 시키는 것이 후보도시 확정의 제일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동게올림픽 도시 결정에서도 김운용 위원장의 석연치 않은 행동으로 후보도시 확정을 결정짓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대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에서도 많은 방해를 한 시도가 세계올림픽위원회에서는 어떤 방해를 할지 걱정됩니다.
본인이 잘될려고 남을 궁지에 몰아 넣는 그런 행동은 개인간이나 시도간이나 있어서는 안되겠죠...그러나 탐욕스런 사람은 그런 페어플레이를 모르는가 봅니다.
아마 이번 2018년 개최지 확보의 제일 중요한 관건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부의 방해에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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