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안티카페

2009. 4. 4. 17:05일상/이야기

미디어다음에 김연아 안티카페? 인터넷에만 10여개 ‘논란’ 의 제목으로 김성의 기자가 올린 기사 내용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의 안티 카페가 인터넷에 생겨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4일 오전 현재 김연아 안티카페가 10여개 운영중이다. 김연아가 성인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한 지난 2007년 이후 생겨난 안티카페는 최근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개수가 늘었다.
이들 안티카페에는 김연아의 우스꽝스런 표정이 담긴 일명 '굴욕사진'을 메인 화면 상단에 배치해 놓는 가 하면, 굴욕 사진만을 따로 모아놓은 게시판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안티카페에서 김연아가 CF에 과도하게 출연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고 있다. 최근 입학한 고려대 첫 등교에서 입은 옷의 가격까지 문제삼는 등 전방위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 
김연아 팬 카페의 한 회원은 "김연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근거없는 비난과 루머가 안티카페를 통해 생겨나는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응원을 하진 않더라도 김연아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봐주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왜 이런 카페가 등장한것일까.?

시기심일까..?

질투심일까.?


김연아 선수는 남이 아닌 한국의 자랑이고 영웅인것이다. 김연아의 우승은 김연아 개인의 우승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우승인 것이다. 


김연아의 우승으로 경제가 안좋은 시기에 국민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고..김연아의 우승은 차량 몇 천대를 수출하는것 보다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인 사건이었던 것이다. 김연아의 가치는 개인의 가치가 아닌대한민국의 가치인 것이다.

그런데 왜 무슨목적으로 어떤사람들이 안티까페를 만들었단 말인가..?

그렇다면 아사다 마오가 우승하기를 희망했던 사람들이란 말인가..?? 한국내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만든까페인가..아니면 일본인들이 다음이나 네이버에 만든 까페이란 말인가. 만약 일본인이 한국의 웹서버에 안티까페를 만들었다면 당연히 폐쇄 시켜야 할 사항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해가 안되는 카페 아닌가..


몇 달 전에 세상을 어지렵혔던 강호순 사건때도 강호순 옹호 까페가 생겨서 지탄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

강호순 까페나 김연아 안티까페나..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정신세계가 궁금할뿐이다. 물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것은 자유인것이다. 그러나 그 자유는 무한한 자유가 아니고 타인의 상식의 허용 범위내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의 자유인것인다. 타인의 상식을 벗어나면 타인의 지탄의 대상이 될것이고. 법의 테두리를 벗어 나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이렇듯 자신의 감정도 절제된 범위안에서 자유롭게 표출하고 타인의 공감을 얻어야하는 것이다. 


김 연아가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기 까지 그 노력은 피를 말리고 뼈를 깍는 고통의 반복인 것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김연아와 같이 노력을 한다고 해서 세계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만 큼 천부적인 자질을 타고 난 피겨스케이트에서의 천재인 것이다. 이런 천재를 키우고 또 다른 경기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응원과 후원을 해야할 거이다. 김연아 선수가 출현하기 전 우리나라가 피겨스케이트 세계대회에서 우승한다는것은 요원한 숙제이자 희망일뿐이었다. 아마 지금도 김연아 선수가 없다면 피겨스케이팅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존재감은 없을 것이다...제발 안티들은 도움을 주지 못할 지언정 쓸데 멊는 집단을 만들어 국가적인 배신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어느 시대나 이완용이 같은 매국자가 있기 마련이다. 이완용같은 매국자가 되어 국민의 희망을 꺽고 배신행위를 하는 저급한 행동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안티를 만들기 이전에 자신의 행동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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