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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의 볼거리
경포호는 옛날에는 둘레가 12km나 됐다고 하나 지금은 4km 정도이다. 제가 중학교 다닐적만 해도 지금 경포호의 서쪽 부분은 늪지였었는데 지금은 농지로 개발하였습니다. 경포호는 석호 이므로 상류에서 밀려오는 토사로 인해 그 규모가 축소될 수 밖에 없는 호수이다. 지금은 경포호의 보전을 위해 경포호로 유입하는 유입수에 토사나 부유물을 최소화 하여 더이상 경포호의 규모가 축소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경포호 이름의 유래는 "수면이 거울과 같이 청정하다"해서 경포라 하였고 인간에게 유익함을 주는 데서 유래한 군자호(君子湖)라고 불립니다. 70년대 경포호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낚시터여서 해마다 수많은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호수 였었고 겨울철에는 어름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낚시를 금지하여 수질을 ..
2009.05.11 -
아파트의 재해 발생율
지붕 벤츄레이터 기둥갓이 오랜 세월동안 풍화와 산화에 의해 중성화 되어 표면부식이 진행되어 갓 자체가 박락된걸 몇일 전에 발견하고 오늘 작업하기로 하였다. 지붕위에서의 작업은 왠지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긴장된다..잘못하여 발을 헛딛거나..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곧 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작업 시작 전에는 안전장비를 준비하나. 막상 작업이 시작되면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 할때가 많다..그이유는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행동이 둔해지고 불편하다는 이유이다..너무 안이한 생각과 경솔한 행동이지만 작업시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게 사실이다.. 직원들이 연세가 많은 관계로 가능한 위험한 곳엔 내가 직접 위치하여 작업을 한다. 연세가 많은 분들은 순발력이나 판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한 장소에 위치 시..
2009.05.11 -
5월의 꽃들..
아내가 운동갔다가..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을 촬영해 왔네요.. 5월이라 이른 봄에 핀 꽃들은 이미 시들어 버리고.. 5월을 기하여 피기 시작한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네요.. 오월의 아카시아.. 아카시아 꽃은 꽃보다 은은한 향기가 좋다라고요.. 5월의 장미 유채꽃 이름 모를 꽃... 해당화 이꽃도 이름 모릅니다... 목단 붓꽃 감자꽃 꽃잔디
2009.05.09 -
초가집에서 식사를 하다.
내일이 어버이날이고.. 카네이션을 드릴겸 집에 들렸더니.. 오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시골 밭에 가서..고추 모종 1100포기를 심어셨다 하면서 매우 피곤해 하신다. 피곤하니 중국음식을 시켜 먹을 계획으로 저녁식사 준비를 안하셨다고 하신다. 연세도 있으시고 몸도 성치않으신 분들이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생각하니 왠지 죄송스런 맘이 생깁니다.. 그렇지 않아도 내일 저녁엔 복잡할것 같아서 오늘 식사하러 가시자고 할까 생각했던 터라.. 저녁 식사하러 가시자고 이야기 했다.. "그럼 저녁 식사하러 가세요" "그냥 집에서 짜장면이나 먹지" 아버지의 말씀이시다..어렸을 때부터 근검 절약이 몸에 베이신 분이라 외식하는걸 좋아하시지 않는 셩격이시고. 또한 흔히들 이야기하는 "외식은 사료요..집에서 먹는 음식은 요리다""...
2009.05.08 -
7살배기의 어버이날 선물..
울 현호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어 온 어버이날 카드 입니다.. 열심히 만든 흔적이 보이고요.. 귀엽고..기특합니다.. 기분도 좋고요.. 어버이날을 축하드려요... 현호가 만들 종이 카네이션.. 리본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만드셨다고 하네요...
2009.05.08 -
동해안의 소나무..
동해안 지역엔 바닷바람으로 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풍림을 조성한 지역이 많습니다. 방풍림의 종류는 모래땅과 해풍에 잘 견디는 해송를 심었는데. 해송의 수고가 높아지고 수관의 수려함으로 본래의 목적인 방풍의 역활보다 관광상품으로서의 역활에 많이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지역엔 초당동 일대와 경포호 부근, 연곡해수욕장 부근의 해송 군락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울창한 숲과 높은 수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였으나 지금은 해송림 사이로 오솔길을 만들어 일반인들의 출입을 허용하여 관관상품화 하고 있어..관관객과 이용자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연곡해수욕장의 송림과 경포의 송림 다녀왔습니다. 송림의 모..
2009.05.07